[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이윤석이 아내인 한의사 김수경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28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현실남녀2'에서 이윤석은 머뭇거리다 윤정수에게 "그... 씨앗! 정자!"라고 운을 뗐다.

이어 "와아~ 일반인의 10배. 수가. 야~"라고 위풍 당당해하다 "김구라가 정자왕 출신이잖아. 내가 김구라보다 5천 만 마리가 많대"라고 뿌듯함까지 드러낸 이윤석.

하지만 이윤석은 이내 "근데 그냥 많기만 한 스타일이야. 구체적으로 말하긴 좀 그렇지만 그냥 보유만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돼. 그래도 그게 어디야! 그것도 내가 와이프 잘 만나가지고 그게 된 거야. 예전엔 꿈도 꿀 수 없는 일이었다"고 고백했다.

[사진 = MBN '현실남녀2'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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