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혁에 노시환까지' 한화, 거포육성 신호탄 "팀의 핫코너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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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화가 신인드래프트 지명을 마치고 총평을 남겼다.

한화 이글스는 10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총 10명의 선수를 지명했다.

전체 3순위 지명권을 가진 한화는 차세대 거포 유망주로 손꼽히는 경남고 내야수 노시환을 1라운드에서 지명했다. 이미 1차지명에서 북일고 거포 내야수 변우혁을 선택한 한화는 미래 거포 자원들을 확보하면서 청사진을 그렸다.

한화는 "이번 드래프트 결과 즉시전력감부터 미래자원까지 팀에 필요한 자원을 만족스럽게 영입했다"라고 총평했다.

특히 변우혁과 노시환에 대해서는 "1차지명 변우혁과 2차 1라운드 노시환을 통해 구단의 핫코너를 강화했다"라고 만족감을 보였다.

한화는 "2라운드 유장혁을 향후 외야자원으로 육성할 계획으로 선발했다. 또 우수한 투수자원까지 초반에 확보, 팀의 육성 계획을 차질없이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드래프트 중반부터는 팀의 미래를 고려해 뎁스를 두텁게 할 수 있는 자원 확보를 염두에 두고 진행했다. 이를 통해 투수와, 포수, 내야 자원을 고르게 확보하게 됐다"라고 평가했다.

[변우혁.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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