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근본 액션 '나를 차버린 스파이', 속도감+현장감 짜릿 4DX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개봉 첫 주말 동시기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가속도를 내고 있는 액션 블록버스터 '나를 차버린 스파이'(감독 수잔나 포겔 배급 누리픽쳐스)가 4DX를 통해 관객들에게 더욱 화끈한 액션을 선보이고 있다.

'나를 차버린 스파이'가 지난주 개봉 이후 흥행 순항 중인 가운데, 이들의 얼떨결에 얻어걸린 액션을 더욱 실감나고 스릴 넘치게 즐길 수 있는 4DX 관람이 주목받고 있다. '나를 차버린 스파이'는 생일날 문자 이별 통보도 모자라 엿같은 미션까지 남긴 CIA 구남친 덕에, 얼떨결에 세계를 구할 스파이가 되어버린 오드리와 절친 모건의 무근본 액션 블록버스터.

4DX는 유럽과 북미의 20~30대를 중심으로 영화 관람 인기 트렌드로 주목 받고 있으며, NO.1 프리미엄 무비 포맷으로 각광받고 있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무빙, 그 중에서도 특히 액션과 모험 시퀀스를 관람하는데 있어 더 없이 만족감이 높은 관람 포맷인 것.

이에 초짜 스파이들의 혁신적인 액션으로 흥행 질주 중인 '나를 차버린 스파이'의 4DX 관람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등 영화 속 화려한 로케이션 장소 중 특히 오스트리아 비엔나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카체이싱 시퀀스가 4DX 상영관에서 더욱 빛을 발하며 남다른 재미를 안겨주기 때문이다.

폭발하는 속도감으로 비엔나의 좁은 골목들을 누비며 펼쳐지는 박력 넘치는 카체이싱은 다양한 모션으로 액션의 긴장감을 배가시키기에 충분하다. 더불어 서커스를 방불케하는 아슬아슬 진땀나는 공중 플라이 시퀀스는 영화 속 주인공이 체감하는 공중에서의 다양한 느낌을 그대로 전달, 4DX를 통해 그 아찔함이 더욱 업그레이드 되며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 = 누리픽쳐스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