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를 멈추면 안돼!' 감독X배우 내한, GV 韓팬 만난다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배급 디오시네마)의 우에다 신이치 감독이 내한해 관객들을 만난다.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는 좀비 영화 촬영 현장에 진짜 좀비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숨 막히는 사건을 원 테이크로 담아내 충격과 공포를 선사하는 신박한 호러 코미디다.

일본과 국내에서 모두 입소문의 힘만으로 흥행 궤도에 올라서며 새로운 좀비 영화의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는 영화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의 우에다 신이치로 감독과 마오 배우가 전격 내한해 국내 영화 팬들을 만난다.

지난 6월 일본에서 84석의 작은 극장에서 처음 개봉한 영화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는 입소문의 힘으로 72회차 상영 전석 매진, 일본 박스오피스 다양성 영화 1위로 올라서는 역주행 신화를 쓴 바 있다. 이후 전체 박스오피스 8위를 기록, 전국 개봉관 수 225개 관 돌파, 관람객 수 40만 돌파, 흥행 수익 8억 엔(한화 기준 82억) 돌파 등 흥행 질주가 계속되고 있어 연일 화제다. 국내에서도 지난 23일 개봉 이후 평점 10점의 리뷰들이 줄을 잇고, 강력 추천하는 글들이 SNS를 도배하는 등 어느 때보다 강력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러한 흥행 소식에 힘입어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의 천재 감독 우에다 신이치로와 연기 주역인 마오 배우가 전격 내한한다. 이들은 오는 9월 3일 메가박스 코엑스, 4일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각각 진행될 GV에 전격 참석, 국내 영화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김도훈 허핑턴포스트코리아 편집장과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가 각각 진행을 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에다 신이치로 감독과 마오 배우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비롯한 모든 부분에서 관객들과 적극 소통할 계획이라고 하니 기대해도 좋을 것. 영화를 관람한 관객 전원에게는 캐릭터 소개는 물론, 감독이 직접 쓴 제작일지 등이 수록된 프로그램 북이 증정될 예정이다.

[사진 = 디오시네마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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