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 동해&은혁 "일본어로 오빠=가슴…'떴다 오빠' 공연 때 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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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슈퍼주니어 D&E 동해와 은혁이 일본어 발음으로 겪었던 민망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every1 '주간 아이돌'에서는 슈퍼주니어-D&E 동해, 은혁이 출연했다.

이날 유세윤은 동해와 은혁에 "두 분이 슈퍼주니어-D&E로 3년 5개월 만에 컴백한 거 아니냐"고 물었고, 은혁은 "중간에 군 복무로 인해 공백기가 그려졌다. 한국은 오랜만이지만 일본에서는 꾸준히 활동을 했다"고 전했다.

김신영은 "D&E 하면 데뷔곡 '떴다 오빠'가 생각난다. 이 노래가 세계 팬들한테 '오빠'라는 단어를 알게 해 준 노래라고 한다"고 말했고, 유세윤은 "'강남스타일'보다 먼저다"라고 말했다.

이어 은혁은 "노래 중간에 '오빠'가 계속 나와서 팬들이 외쳐주신다"고 말했고, 이상민은 "전 세계 공연 중 제일 기억에 남는 '오빠 열창'이 어느 나라였냐"고 물었다.

이에 은혁은 "다 좋은데 약간 애매했던 곳이 있다. 일본에서는 '오빠, 오빠'로 노래가 나왔었다. 그런데 일본어로 '옷파이'가 '가슴'이라는 뜻이다. 행사장에서 팬이 아닌 일반인 관객들은 의아해하더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every1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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