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즈라 밀러X마이클 루커 ‘코믹콘 서울’, DCX마블 콘텐츠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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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개막을 한달여 앞둔 코믹콘 서울 2018의 윤곽이 드러나며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는 마블과 DC뿐만 아니라 영화, 코믹, 게임 등 다양한 장르에 대한 국내 팝컬쳐 팬들의 커다란 관심과 사랑이 수많은 코믹콘 관람객들을 통해 입증되었던 바 있다. 올해는 이러한 팬들의 열정적인 관심에 국내외 많은 업체들이 참여하며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가 준비되었다.

코믹콘 서울 2018에서는 마블 스튜디오 10주년을 기념하는 히스토리 월(History Wall)을 중심으로 하는 마블존(Marvel Zone)이 구성될 예정이다. 지난 10년간 한국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마블 스튜디오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코믹콘 서울 2018을 찾는 국내외 팬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그외 주요 참가업체는 마블과 DC의 한국 공식 그래픽 노블 출판사인 시공사, 글로벌 영화 유통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디즈니, 픽사 마블 등 다양한 영화 캐릭터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초 영화 굿즈 스토어인 CGV씨네샵이 참가한다.

또한 마블과 DC코믹스 및 아트, 애니 컬렉션 수입사인 동방북스, 만화 콘텐츠 창작 도구인 크리에이티브 태블릿 제조기업 와콤, Aniplex+의 다양한 토이 피규어를 만나볼 수 있는 애니플러스, 만화의 명가 '서울문화사'의 새 이름 서울미디어코믹스, 전문가용 미술 재료 제조업체인 신한화구가 참여하여 코믹콘 서울 2018을 찾는 다양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국내 최고 수준의 2D아트웍과 특별한 게임성으로 게이머들에게 인정받는 게임 게발사 엔젤게임즈가 준비중인 신작이 첫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해 전세계 다양한 팝컬쳐 아티스트들의 참여로 큰 호응을 얻었던 아티스트 앨리에는 특별 기획전 ‘Today's all that hero / 오늘날의 영웅에 대한 모든 것’이 진행된다. 최근 다양한 콘텐츠의 개발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아트 콘텐츠 디렉터 이소향(오엠아트)이 기획한 이번 전시에는 건담, 슈퍼맨 등 다양한 캐릭터와 한국의 대표 문화재를 배경으로 현대인의 모습을 담아내며 세계적인 작가로 거듭나고 있는 아티스트 '성태진'의 작품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미 에즈라 밀러와 마이클 루커의 내한이 확정되며 팬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은 코믹콘 서울 2018은 현장의 커다란 윤곽이 드러나며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3월 일반 관람객들의 예매가 시작되었고, 엔터테인먼트 게스트의 확정과 함께 7월 5일에는 스타패스도 예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스타패스'는 스타와의 사진 촬영, 사인을 받을 수 있으며 스타패스 소지자만 참여 가능한 별도의 팬미팅, 전용티켓 창구와 전시 오픈 30분전 입장, 전용 라운지의 이용이 가능하다. 스타패스 외에 사진촬영과 사인 옵션 별도 티켓도 7월 6일부터 예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스타패스 및 코믹콘 서울 2018의 관람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코믹콘 서울 홈페이지 및 공식 페이스북, 네이버와 옥션티켓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코믹콘 서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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