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류중일 감독 "소사-정상호의 호흡이 잘 맞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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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가 짜릿한 1점차 승리로 연패에서 벗어났다.

LG 트윈스는 22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0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LG는 선발투수 헨리 소사가 7이닝 5피안타 11탈삼진 1실점으로 쾌투, 시즌 7승째를 따냈으며 김지용과 정찬헌이 각각 1이닝씩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 타선에서는 5회말 중월 역전 결승 2점홈런을 터뜨린 채은성이 돋보였다.

류중일 LG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치고 "선발 소사가 7회까지 잘 던졌고 정상호의 좋은 투수 리드와 두 선수의 호흡이 잘 맞아서 계속 잘 해주는 것 같다"라면서 "타선에서 득점 찬스가 많지 않았는데 채은성의 결승 투런 홈런으로 승리했다"라고 말했다.

[류중일 LG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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