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국해성 쾌유 기원' 라이징스타 이벤트 실시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두산베어스는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넥센과의 홈경기에서 '라이징스타(Rising Star) 스페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전했다.

‘라이징스타 스페셜’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스타 마케팅 전략의 하나다. 두산베어스는 특정 홈경기를 ‘라이징스타 스페셜’로 지정하고, 구단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선수 한 명을 테마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라이징스타 스페셜'의 주인공은 국해성이다. 국해성은 지난 5월 27일 잠실 삼성전에서 불의의 무릎 부상을 당했지만, 당시 “할 수 있어요”라는 외침으로 많은 야구 팬들에게 감동을 안겨준 바 있다. 두산베어스는 국해성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이날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날 두산은 레드석 102, 202 블럭을 ‘영건스페셜 A존’, 레드석 101, 201 블럭을 '영건스페셜 B존'으로 편성해 이 좌석을 예매한 팬들에게 국해성 캐리커처 배지를 선물한다.

2018년 베어스클럽 회원은 9일 오전 10시부터 두산베어스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일반 예매는 같은 날 오전 11시부터 두산베어스와 인터파크티켓 홈페이지, 인터파크티켓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가능하다.

다음 ‘영건 스페셜’은 이영하를 주인공으로 8월 1일 잠실 LG전에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두산베어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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