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소이현 "출산·수유 끝나고 제일 처음으로 맥주 마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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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배우 소이현이 '맥주 애호가'임을 드러냈다.

30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야식 메뉴 4탄 '맥주' 편으로 배우 소이현, 래퍼 넉살, 맥주 전문가 김정하와 함께 했다.

이날 신동엽은 "목마를 때 맥주 마실 생각에 물을 안 마시고 참는다. 그러고 나서 맥주를 마시면 그 행복감을 말로 표현을 못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동엽은 "맛있는 맥주가 있다면 어디든 달려간다고 한다. 제주도, 독일까지 갔다더라"라며 게스트 소이현을 소개했고, 소이현은 "겸사겸사해서 간 거다. 독일의 맥주 축제가 한다길래 들렀다"며 맥주 사랑을 전했다.

특히 소이현은 "나는 사실 소주를 더 좋아한다. 하지만 맥주를 좋아하게 된 계기가 있다"며 "임신했을 때 맥주를 못 마시는데 남편이 옆에서 얄밉게 마시더라. 출산 후 수유 다 끝나고 처음으로 먹은 음식이 맥주다"라고 밝혔다.

[사진 = tvN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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