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한가인이 궁지에 몰렸다.

27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오리지널드라마 '미스트리스'(극본 고정운 김진욱 연출 한지승) 10회에서 한정원(최희서)는 황동석(박병은)이 죽은 자신의 친구와 바람을 피웠다는 것을 알게 됐다.

황동석 역시 "너도 바람폈잖아"라고 따졌고, 한정원은 "맞아 당신 알고 있었잖아.나 괴로우라고 영상 틀어놨잖아"라고 화를 냈다.

황동석은 "화가 나서 그랬다"고 이유를 말했지만, 한정원은 "당신 내가 알던 그 사람이 아니다"라고 돌아섰다. 이후 집 안으로 경찰이 들이닥쳤고, 황동석을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장세연(한가인)은 딸이 살충제를 복용했다는 것이 알려지며 보험사기로 몰렸다. 이 모든건 김영대(오정세)가 보험금을 독차지 하기 위해 꾸민 일. 그는 장세연을 협박하며 보험금을 찾아오라고 했다.

결국 장세연을 보험을 모두 찾아 김영대를 뒤쫓았다. 하지만 결국 보험금마저 김영대에게 뺏겼다.

이후 김영대는 병원에 당당하게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울면서 딸을 찾았고, 경찰과 의료진은 놀람을 금치 못했다.

[사진 = OCN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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