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흙수저’? 선관위 신고 재산 3391만원…채무는 1억 8167만원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MBC 아나운서 출신 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의 재산이 공개됐다.

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배현진 후보는 3,391만 1,000원을 신고했다.

배현진 후보는 서울 구로구에 있는 1억 961만원의 오피스텔을 갖고 있다. 채무는 자동차 리스 잔여 대금 3,306만 3,000원을 포함한 1억 8,167만 5,000원이다.

그의 재산이 알려지자 인터넷은 ‘흙수저’ 논란으로 달아오르고 있다.

배현진 후보와 맞붙는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송파을 후보는 4억 214만 5,000원, 박종진 바른미래당 송파을 후보는 9억 9,554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MBC에서 '뉴스데스크' 등을 진행했던 배현진은 MBC를 떠나 자유한국당에서 서울 송파을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다.

[사진 = 배현진 인스타그램]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