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승' SK 문승원 "팀이 좋은 분위기로 가고 있어서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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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팀이 좋은 분위기로 가고 있어서 뿌듯하다."

SK 문승원이 24일 인천 넥센전서 6⅔이닝 6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 시즌 2승째를 따냈다. 4월 18일 kt전(7이닝 6피안타 6탈삼진 1볼넷 1실점) 이후 6경기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패스트볼 최고 147km에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섞었다.

문승원은 "팀의 연승이 되는 승리를 해서 기분이 좋다. 내가 길게 던져서 중간 계투들이 많이 등판하지 않은 것도 팀에 기여를 한 것 같아 좋은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SK 마운드는 문승원이 7회 2사까지 버텨내면서 불펜을 2명만 소모했다.

끝으로 문승원은 "광주 3연전 이후 김광현 형, 박종훈과 함께 팀의 연패를 우리가 끊어내자는 얘기를 했는데, 팀이 좋은 분위기로 가고 있는 것 같아서 뿌듯하다"라고 밝혔다.

[문승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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