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힐만 감독 "문승원 깔끔한 피칭, 위력적인 투구"
2018-05-24 21:28:02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문승원이 깔끔한 피칭을 했다."
SK가 24일 인천 넥센전서 3-1로 이겼다. 선발 문승원이 6⅔이닝 1실점으로 시즌 2승을 수확했다. 타선에선 2번 지명타자로 나선 한동민이 결승 투런포와 1타점 2루타 등 3타점으로 활약, SK 위닝시리즈를 이끌었다.
트레이 힐만 감독은 "문승원이 볼넷 없이 산발 6안타로 깔끔한 피칭을 했다. 팀 내에서 가장 위력적인 투구를 하는 투수다. 주전 포수가 부상인 상항서 백업 이성우가 투수 리드를 훌륭히 해주고 있다. 공격에선 한동민의 홈런이 경기를 결정했다. 전체적으로 타격감이 살아나고 있어 다음 시리즈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SK는 25일부터 2위 한화와 주말 홈 3연전을 치른다.
[힐만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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