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민철 3승-로하스 3안타' KT, 한화 3-0 제압…2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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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KT가 한화를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KT 위즈는 1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3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KT는 2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18승 23패를 기록했다. 한화는 22승 18패.

5회 KT가 0의 균형을 깼다. 2사 후 멜 로하스 주니어가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도루에 성공했고, 박기혁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이후 9회초 선두타자 박경수의 솔로포와 이어진 2사 1, 2루서 로하스의 적시타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KT 선발투수 금민철은 6이닝 5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3승(2패)을 챙겼다. 이어 엄상백-심재민-김재윤이 뒤를 책임. 타선에서는 3안타를 때려낸 로하스가 빛났다.

반면 한화 선발투수 제이슨 휠러는 7이닝 4피안타 2볼넷 9탈삼진 1실점 호투에도 타선 빈타에 4패(2승)를 떠안았다. 타선에서는 이용규, 송광민, 이성열이 벌티히트로 분전했다.

[금민철.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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