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이천웅, 윌슨 부상에 1군 엔트리 제외 날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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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좌타 외야수 이천웅(30)이 1군 엔트리에서 빠진다.

LG 트윈스는 24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4차전을 앞두고 이천웅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이날 LG는 선발투수로 나서는 손주영이 들어올 자리가 필요했다. 손주영은 타일러 윌슨의 부상 공백을 메우는 차원에서 선발 등판한다. 당초 이날 선발 등판할 차례인 윌슨은 정강이 타박상으로 한 차례 등판을 거르고 오는 29일 잠실 삼성전에 등판할 예정이라 엔트리에서는 뺄 수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LG는 야수 중 1명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는 것으로 결론을 냈고 좌타 대타요원으로 활약하던 이천웅을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이천웅은 올 시즌 13경기에 출전해 타율 .188(16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 중이다.

[이천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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