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통’ 한화 호잉, 31일 SK전 선발 제외…대타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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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대전 최창환 기자] 한화 외국인타자 제러드 호잉이 경미한 근육통 탓에 선발라인업서 제외됐다.

한화 이글스는 3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한화는 이날 외국인타자 호잉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다. 지난 30일 SK전서 도루를 시도한 후 왼쪽 무릎 부근에 경미한 통증이 있었기 때문이다. 호잉은 6회초 수비서 강상원과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한용덕 감독은 호잉의 몸 상태에 대해 “선발 출장은 어렵지만, 대타는 가능하다. 1~2일 정도 지나면 괜찮아질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롭게 한화 유니폼을 입은 호잉은 올 시즌 6경기서 모두 안타를 때리는 등 타율 .500(22타수 11안타) 1홈런 4타점 3도루로 활약했다. 특히 타율 .500은 양의지(두산)와 더불어 공동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다. 공격뿐만 아니라 탁월한 수비력까지 지녀 한화에 기여하는 바가 큰 외국선수다.

[한용덕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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