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th 아카데미]‘쓰리 빌보드’ 프란시스 맥도맨드, 오스카 여우주연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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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쓰리 빌보드’의 프란시스 맥도맨드가 제90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프란시스 맥도맨드는 5일(한국시간)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열린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그는 '파고'에 이어 두번째 영예를 안았다.

그는 시얼샤 로넌(레이디 버드), 샐리 호킨스(셰이프 오브 워터), 마고 로비(아이, 토냐), 메릴 스트립(더 포스트) 등 쟁쟁한 경쟁자를 물리치고 영예를 안았다.

‘쓰리 빌보드’는 모두가 잊어버린 딸의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기 위해 대형 광고판에 도발적인 메시지로 이목을 집중시켜 세상과 뜨겁게 사투를 벌이는 한 엄마의 이야기다.

프란시스 맥도맨드는 슬픔에 젖어 있는 엄마 캐릭터를 강렬하게 연기했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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