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관왕 시동' 임효준, 男 500m 예선 1위로 준준결승행

[마이데일리 = 평창특별취재팀] 임효준(22·한국체대)이 다관왕을 향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

임효준은 20일 오후 강원도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500m 예선 4조에 출전, 1위로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두 번째 바퀴에서 인코스를 파고든 임효준은 선두로 치고 나갔고 레이스 끝까지 1위를 유지했다.40초 418의 기록.

이날 임효준은 찰스 해믈린(캐나다), 데니스 니키샤(카자흐스탄), 단 브레이우스마(네덜란드)와 예선 레이스를 펼쳤다.

[20일 강원도 강릉 올림픽파크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예선에 출전한 한국 임효준이 역주하고 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윤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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