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라, 男 500m 예선서 1위…준준결승 진출

[마이데일리 = 평창특별취재팀] 서이라(26·화성시청)가 500m 준준결승 무대에 오른다.

서이라는 20일 오후 강원도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500m 예선 3조에 출전, 1위로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서이라는 빅토르 크노치(헝가리), 딜런 후거버프(네덜란드), 세바스티엥 르파프(프랑스)와 함께 예선에 나섰다.

서이라는 레이스 초반부터 선두로 치고 나갔고 40초 438로 가장 먼저 골인하는데 성공했다. 후거버프는 40초 657로 2위를 마크하고 역시 준준결승에 올랐다.

이에 앞서 서이라는 지난 17일 남자 1000m에서 3위로 동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20일 강원도 강릉 올림픽파크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예선에 출전한 한국 서이라가 역주하고 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윤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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