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루이, 여자친구 유주 제치고 육상 금메달…9초벽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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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H.U.B의 루이가 명불허전 육상 실력을 뽐냈다.

15일 오후 MBC '설특집 2018 아이돌스타 육상·볼링·양궁·리듬체조·에어로빅 선수권 대회(이하 설특집 2018 아육대)'가 방송됐다.

여자 육상 60m 결승에는 루이와 걸그룹 여자친구의 유주가 함께 올랐다. 두 사람은 이미 지난 대회에서 남다른 실력을 과시한 바 있다. 루이도 유주의 실력을 인정하며 "같이 뛸 수 있는 게 영광"이라고 말했다. 윤여춘 해설위원은 "경쟁자가 있으면 기록이 좋아질 것"이라며 9초의 벽을 깰 수 있을지 관건이라고 평했다.

경기에선 출발과 동시에 치고나간 루이가 단숨에 1위로 올라섰고, 다른 선수들과의 격차를 벌이며 가뿐히 금메달을 따냈다. 은메달은 S.I.S의 지해, 동메달은 가수 유설 등이었다. 특히 루이는 8.99로 신기록을 세우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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