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공포실화 ‘무서운 꿈’, 12월 개봉·포스터 공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올 겨울 마지막을 장식할 미스터리 공포실화 ‘무서운 꿈’이 12월 개봉을 확정하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무서운 꿈’은 '가위눌림'에 관한 기묘한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공포실화이다. 직접 경험했거나 경험한 적이 없다고 하더라도 누구나 알고 있는 '가위눌림'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동서양을 불문하고 실제로 가위눌림을 경험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실화 공포영화다. 미스터리하면서도 현실적인 전개로 체감지수 높은 공포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미션 임파서블3’ ‘다이 하드 4.0’와 ‘다이버전트’ 시리즈 등 할리우드의 독보적인 액션 여전사로 큰 인기를 끈 매기 큐가 주연과 제작을 맡았다.

백여 개가 넘는 글로벌 브랜드의 광고를 통해 천재성을 인정받은 조나단 홉킨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칸 국제광고제 사치&사치(Saatch&Saatchi) 뉴디렉터스 쇼케이스에서 '타고난 감각을 가진 주목해야 할 감독'으로 선정된 실력파이다.

각본과 연출을 맡은 단편영화 ‘굿바이 미스터 스너글스’로 선댄스 영화제 공식 초청되고 아리조나 국제영화제 수상하는 등 영화 감독으로서의 능력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여름, 바다 속에서 펼쳐지는 생존 게임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충격적인 반전과 스릴을 선보이며 흥행 돌풍을 일으킨 영화 ‘47미터’ 제작진이 참여해 기대감을 끌어 올리고 있다.

[사진 제공 = 영화사 선]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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