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흥국생명, 핑크하우스석 도입…치어리더 김연정 합류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겨울 스포츠의 중심' 인천에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2017-2018 V리그 홈 경기가 21일 개막, 장장 6개월의 대장정을 펼친다.

흥국생명은 박진감 넘치는 경기력 만큼이나 다양한 팬 서비스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구단은 개막을 맞이하여 경기장 내외부를 단장, 색다른 팬 서비스 공간을 준비했다.

경기장 내부에는 이번 시즌부터 '핑크하우스석'을 도입해 팬들이 눕고, 앉고, 서서 볼 수 있는 신개념 좌석을 설치해 프로배구 최초로 운영한다. 또한 LED 전광판을 설치해 다양한 영상 이벤트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번 시즌부터 유명 치어리더 김연정이 합류, 팬들과 함께 신나는 응원전을 펼친다.

경기장 외부에는 포토존을 운영하며, 페이스 페인팅과 솜사탕을 무료로 제공,배구팬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팬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온라인상에서도 흥국생명의 경기를 즐길 수 있다. 흥국생명은 구단 리포터를 운영하여 경기 전,후 이벤트 및 선수 인터뷰 등 다양한 볼거리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또한 홈 경기 개막을 기념하여 페이스북 이벤트와 경기장 내 이벤트를 실시해 올 시즌 구단 레플리카 500장을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흥국생명은 21일 오후 4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올 시즌 첫 홈 경기를 치른다. 티켓은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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