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다니엘 크레이그 “‘제임스 본드25’ 감독, 드니 빌뇌브 원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최근 ‘제임스 본드’ 복귀를 선언한 다니엘 크레이그가 25번째 007 영화의 감독으로 드니 빌뇌브를 원하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드니 빌뇌브는 현재 SF ‘블레이드 러너 2049’ 개봉을 앞두고 있는 실력파 감독이다. 스릴러 ‘시카리오’,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작 ‘컨택트’ 등 완성도와 작품성 높은 영화로 세계적 명성을 떨치고 있다.

그의 다음 작품은 ‘듄’ 리메이크다. 스스로 ‘필생의 영화’라고 밝힐만큼 애착이 강하다. 그가 다니엘 크레이그의 바람대로 ‘제임스 본드 25’ 메가폰을 잡을지는 미지수다.

다니엘 크레이그는 제임스 본드 은퇴를 선언했다가 최근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단서를 달고 복귀했다.

MGM과 Eon프로덕션은 ‘제임스 본드 25’를 2019년 11월 8일 개봉할 계획이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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