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버나디나, 시즌 두 번째 연타석 홈런 작렬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KIA 로저 버나디나가 연타석홈런을 터트렸다.

버나디나는 23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위즈와의 홈 경기에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6-3으로 앞선 8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kt 이종혁에게 볼카운트 1B서 2구 146km 패스트볼을 공략, 비거리 115m 우월 솔로포를 작렬했다. 시즌 27호.

버나디나는 7회말에도 중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연타석홈런. 6월 7일 광주 한화전 이후 자신의 올 시즌 두 번째 연타석홈런이다.

KIA는 8회말 현재 kt에 7-3 리드.

[버나디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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