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한·중영화 '작쩐', 28일 개봉확정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한·중 합작공동 프로젝트 '작쩐'(감독 썬다오 배급 케이알씨지)이 오는 9월 28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며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작쩐'은 탐욕에 빠진 한 인간이 용봉거울이란 물건을 구해 부를 쌓으려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담은 액션 코미디 영화다.

제일 먼저 다채로운 캐릭터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범수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범수는 '작쩐'에서 빚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킬러가 된 차기범 역으로 분했다. 사람들에 쫓기고 협박받는 모습과 무언가 계획하는 듯 비장한 표정으로 상대방을 응시하는 모습 등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동시에 유쾌함을 함께 선사하며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기에 진소춘과 왕동성 등 중국 배우들의 다채로운 볼거리를 담은 스틸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용봉거울을 노리는 누군가에 붙잡혀 애원하고 살기 위해 도망치고, 심각한 표정으로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들로 어떤 스펙타클한 상황이 펼쳐지고 있는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이어 용봉거울을 차지하기 위한 격투 액션과 서로를 속고 속이는 사건들로 팽팽한 긴장감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다같이 걸으며 웃고 있는 모습은 계획에 성공하여 환희하는 모습인지 또 다른 계획으로 다른 이들을 속이기 위함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새로운 스타일의 볼거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모습을 담은 보토스틸을 공개한 '작쩐'은 스케일이 다른 사기와 사건들을 예고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릴 것이다.

한편 '작쩐'은 오는 28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케이알씨지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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