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실화 ‘노래로 쏘아 올린 기적’, 입소문 타고 호평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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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전 세계 2억 명의 시청자를 사로잡은 감동 실화 ‘노래로 쏘아 올린 기적’이 관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영화는 개봉 2주차에 접어들면서 적은 상영관에도 불구하고 관객들 사이에서 뜨거운 입소문 열풍과 함께 SNS 내 호평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노래를 통해 느끼는 뜨거운 감동"(무비**), "가슴을 적시는 영화.. 최근 영화 중 최고인듯"(dyne****), "보는 내내 마음이 저림을 참을 수 없었다"(sjw0****) 등 실화가 주는 감동과 드라마틱한 스토리에 엄지를 치켜 올렸다.

이와 함께 "실화의 힘! 그 감동에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 배경이 한몫 더했다"(lamb****), "팔레스타인의 현재 상황과 중동지역의 음악. 생소하지만 새로운 경험"(mini****), "음악도 좋고 아역배우들 너무 귀엽다"(eunju****), "아이들의 연기가 참 좋았고... 그들의 현실을 보며 가슴이 아팠다"(jedidi****) 등 팔레스타인의 다채로운 비주얼과 아역 배우들의 사랑스러운 연기에 호평을 보냈다.

‘노래로 쏘아 올린 기적’은 돈도 없고, 악기도 없고 가진 건 오직 목소리뿐인 팔레스타인 난민 소년의 사생결단 오디션 도전기를 그린 감동 실화이다.

2013년 중동의 오디션 프로그램 '아랍 아이돌'에 출연해 팔레스타인 난민 최초로 우승을 거머쥔 '무함마드 아사프'의 실화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이야기로 화제를 모았다.

‘천국을 향하여’ ‘오마르’로 팔레스타인의 사회상을 깊이 있게 다루며 아카데미상 2회 노미네이트 및 골든 글로브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하니 아부 아사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사진 제공 = 씨네라인월드]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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