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리노전 결장…새크라멘토는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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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황재균(새크라멘토)이 결장했다.

황재균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리노 그레이터 네바다 필드에서 열린 2017 마이너리그 트리플A 리노 에이스(애리조나 다이아몬스백스 산하구단)와의 원정경기에 결장했다. 올 시즌 85경기서 312타수 90안타 타율 0.288 8홈런 48타점 38득점을 기록 중이다.

새크라멘토는 1회초 1사 후 코너 길라스피의 중전안타, 맥 윌리엄스의 좌전안타로 1,3루 찬스를 잡았다. 크리스 쇼의 선제 1타점 우전적시타에 이어 상대 실책으로 1점을 더 뽑아냈다. 2회초에는 후안 크리아코의 좌월 2루타에 이어 멜빈 업튼 주니어의 1타점 우전적시타로 달아났다.

리노는 6회말 1사 후 크리스티안 워커, 잭 레인히머가 연이어 볼넷을 골라냈다. 앤젤 프랑코의 2타점 좌월 2루타, 에반 마질리의 중월 1타점 3루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자 새크라멘토는 7회초 1사 후 슬래드 힐스콧의 볼넷, 2사 후 길라스피의 우전안타로 잡은 찬스서 윌리엄슨과 쇼가 연이어 1타점 우전적시타를 날려 다시 앞서갔다. 9회초에는 주니엘 퀴어쿤토의 볼넷, 길라스피의 좌전안타로 잡은 찬스서 윌리엄슨의 1타점 내야안타, 쇼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승부를 갈랐다.

새크라멘토는 리노에 7-3으로 이겼다. 2연승을 거두며 54승71패가 됐다. 선발투수 맷 게이지는 5⅓이닝 6피안타 3탈삼진 3볼넷 2실점했다. 3명의 투수가 이어 던졌다. 타선에선 윌리엄슨이 4안타로 맹활약했다.

리노 선발투수 제이크 부시난은 6이닝 6피안타 5탈삼진 1볼넷 3실점했다. 2명의 투수가 이어 던졌다.

[황재균.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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