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포커스] "로맨스 2막은 현실에서"…류준열♥혜리 말고 또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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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드라마가 맺어준 또 하나의 커플이 탄생했다.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응답하라 1989'에서 만난 배우 류준열과 걸그룹 걸스데이 혜리가 최근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것.

류준열, 혜리 양측 소속사는 열애설 보도 후 1시간 만에 "두 사람이 최근 만남을 시작했다"며 "호감을 갖고 친한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극 중 비운의 커플을 연기한 두 사람으로 '응답하라 1988'에서 미처 이루지 못한 인연을 현실로 발전시켜 연예계 공식 커플로 거듭났다. 이들과 함께 울고 웃었던 드라마 시청자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

최근에는 유독 작품이 맺어준 커플이 많았다. 올해만 네 커플이 결혼식을 올렸거나 앞두고 있는 것.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신드롬을 일으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송혜교, 송중기는 지난 7월 결혼을 전격 발표했다. 두 사람은 10월 31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 뜻있는 선행으로 '기부 천사'의 수식어를 얻으며 많은 결혼 이후의 행보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MBC 드라마 '트윅스'를 함께 찍으며 연인으로 발전한 배우 류수영, 박하선이 2년여 열애 끝에 지난 1월 결혼식을 치렀다. 박하선은 현재 첫 아이를 임신한 상태다.

KBS 2TV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조윤희와 이동건은 지난 5월 결혼 소식과 아울러 2세 임신 사실까지 발표까지 했다.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주상욱과 차예련은 지난해 방송된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 수많은 축복 속 지난 5월 웨딩마치를 울렸다.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가슴 아픈 사랑을 연기한 배우 이상우와 김소연은 드라마 종영 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 6월 부부가 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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