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캡틴 마블이 마블 히어로 무비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 출연하지 않는다.

조 루소 감독은 25일(현지시간) 코믹북닷컴과 인터뷰에서 “그녀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 출연하지 않는다”라고 공식 확인했다.

브리 라슨은 지난해 ‘캡틴 마블’에 캐스팅됐다. 일각에서는 이렇게 일찍 캐스팅된 것은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 출연시키기 위해서라고 해석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빠지게 됐다.

그러나 ‘어벤져스4’에는 출연할 가능성이 높다. ‘캡틴 마블’ 솔로무비는 2019년 3월 8일, ‘어벤져스5’는 5월 3일 개봉 예정이다. 솔로무비에서 먼저 선을 보인 뒤 ‘어벤져스4’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는 최근 코믹콘에서 “‘캡틴 마블’의 배경은 1990년대”라고 설명했다. 닉 퓨리 국장(사뮤엘 잭슨)도 복귀한다고 밝혔다.

한편 ‘마블 측은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 대해 “6개의 인피니티 스톤이 모두 모여 열매를 맺게 되는 이야기로 배경이 설정된다. 엄청난 대 서사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2018년 5월 4일, 제목을 정하지 않은 ‘어벤져스4’는 2019년 5월 3일 개봉한다.

연속해서 촬영하는 두 영화의 제작비는 5억 달러(약 6,002억원)이다.

[사진 제공 = 보스 로직 트위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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