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선발전원안타 작성…올 시즌 팀 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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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두산 타선이 폭발력을 발휘, 올 시즌 팀 7번째 선발전원안타를 작성했다.

두산 베어스는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를 치렀다.

두산의 타선은 매섭게 발휘됐다. 박건우가 멀티홈런을 터뜨렸고, 타선은 4회말에만 8득점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타자들이 고르게 안타를 만들어낸 가운데, 침묵하고 있던 오재일도 두산이 10-0으로 달아난 6회말 1사 1루서 안타를 터뜨렸다. 볼카운트 2-0에서 이충호의 3구를 공략했고, 이는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가 됐다. 두산이 선발전원안타를 작성하는 순간이었다.

한편, 선발전원안타는 올 시즌 39호, KBO리그 통산 806호였으며, 두산의 올 시즌 7번째 기록이었다.

[오재일.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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