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리뷰] '효리네' 이상순♥이효리, 손발이 척척…직원 아이유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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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이상순, 이효리 부부가 민박집 주인으로써 손발을 척척 맞췄다.

2일 밤 종합편성채널 JTBC '효리네 민박' 2회에선 오픈 첫날을 맞아 이상순, 이효리 부부가 첫 손님을 맞았다.

민박집 오픈 첫날. 김해에서 온 이십 대 여자 손님 무리를 맞은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을 '사장님', 자신은 '회장님'이라고 소개했다. 손님들은 민박집의 개방형 구조에 크게 당황했다.

이상순, 이효리는 손님들을 위해 요리 솜씨를 뽐냈다. 봉골레로 만든 파스타와 찜 요리를 직접 내어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다.

폭풍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잠자리에 든 이효리는 이상순에 "모르는 사람들이 와 있으면 되게 불편할 것 같았는데 피곤해서 그런가 왜 아무렇지도 않지?"라며 신기해 했다.

쉴새 없이 재잘거리며 수다를 떠는 모습에 이효리는 "쟤네 보니까 이상한 감정이 들더라. 스물다섯 살 때 나는 되게 외로웠던 것 같거든"이라며 "이야기 나눌 또래 친구가 없었어.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언니 밖에 없었으니까"라고 털어놨다.

이효리는 손님들과 차를 마시고 요가를 하며 평온한 아침을 열었다. 손님들의 눈 밖에 있을 때는 애정을 과시하며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효리는 집을 나서는 손님들에게 물과 집중력에 좋다는 로즈마리까지 꼼꼼하게 챙겨주며 자상한 주인 면모를 드러냈다.

오픈 둘째 날 탐험가가 직업인 두 명의 남자 손님이 민박집을 방문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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