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박태환, 세테 콜리 챔피언십 400m 이어 200m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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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마린보이' 박태환(28)이 쾌조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이탈리아 전지훈련 기간에 출전한 세테 콜리 챔피언십에서 400m에 이어 200m도 1위를 차지했다.

박태환은 25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제54회 세테 콜리 챔피언십 남자자유형 200m 결승에서 1위에 올랐다.

예선서 1분48초24로 전체 1위로 결승에 오른 박태환은 이후에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했다. 1분46초89에 패드를 찍어 1위를 차지한 것. 박태환의 뒤를 이어 그레인저 니콜라스(영국, 1분48초30), 스코트 던컨(영국, 1분48초47)이 각각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박태환은 유럽 적응 훈련을 마친 이후인 오는 7월 2017 국제수영연맹(FINA)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박태환.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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