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2017 나이츠·나이키 빅맨캠프 개최…유소년 회원도 참석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SK가 유망주들의 기량 발전을 위한 빅맨캠프를 실시한다.

서울 SK와 나이키 코리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7 SK나이츠-나이키 빅맨캠프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SK텔레콤 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한 이번 캠프는 미국 유명 스킬 트레이너이자 SK 나이츠 스킬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제이슨 라이트가 다시 한 번 수석 코치를 맡아 전국에서 모인 60명의 유망주를 상대로 선진 농구 기술을 가르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중학교 유망주 외에 SK 나이츠 유소년 농구교실 회원 12명도 포함시키는 등 참석 범위를 확대했다.

SK와 나이키 코리아가 지난 2003년부터 한국 농구의 기둥이 될 유망주들의 기량 발전을 위해 개최해온 SK 나이츠-나이키 빅맨캠프는 그동안 김종규, 이종현, 이승현, 허훈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거쳐 갔다. 올해에도 202cm의 장신 유망주인 여준석(용산중)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SK 빅맨 캠프. 사진 = KBL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