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헌·한상혁 등 5명, 상무 추가 지원…“3명 선발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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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상무가 이례적으로 추가 지원을 접수받은 가운데, 총 5명이 지원서를 제출했다.

상무는 15일 경북 문경시에 위치한 상무 행정안내실에서 2017년 2/4분기 추가 모집을 받았다.

각 팀 관계자들에 따르면 정성호(모비스), 김수찬(모비스), 이대헌(전자랜드), 한상혁(LG), 김종범(kt) 등 총 5명이 지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2/4분기에서 탈락한 선수 가운데에는 물의를 일으킨 김지완(전자랜드)만 지원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상무는 추가 모집을 희망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체력측정, 신체검사, 인성검사 등을 실시, 추가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A팀 관계자는 “3명 정도 선발될 것이라고 들었다”라고 귀띔했다.

추가 합격자들의 입대일은 6월 19일이며, 전역 예정일은 오는 2019년 3월 18일이다. 선수등록을 한다면, 2018-2019시즌 정규리그 막바지 또는 플레이오프부터 뛸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2/4분기에 합격한 허웅(동부), 임동섭(삼성), 이승현(오리온), 김창모(동부), 문성곤(KGC인삼공사), 김준일(삼성)은 지난 8일 입대했다. 이들의 전역 예정일은 2019년 2월 7일이다.

[이대헌.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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