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이재원, 최지광 상대 시즌 마수걸이 홈런포

[마이데일리 = 대구 고동현 기자] 이재원이 시즌 첫 홈런을 때렸다.

이재원(SK 와이번스)은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6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우중월 홈런을 날렸다.

이재원은 팀이 7-1로 앞선 5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 삼성 두 번째 투수 최지광의 144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호 홈런이다.

SK는 이재원의 홈런 등 홈런포 4방을 앞세워 5회초 현재 8-1로 앞서 있다.

[SK 이재원.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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