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이클립스', 솔지와 완전체로 돌아오겠단 의미"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EXID(이엑스아이디)가 신곡 ‘낮보다는 밤’을 직접 소개했다.

3일, EXID는 원더케이 공식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EXID 신곡 낮보다는 밤 스포일러 방송’이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시작했다.

방송을 통해 정화는 “신곡 제목이 얼마 전에 공개됐다. ‘낮보다는 밤’인데 여러분들께 어떤 정보를 드려야 할지 생각하고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에 하니는 “앨범 명을 지은 LE 언니가 왜 앨범 명이 ‘이클립스’인지 설명해달라”고 말했다.

혜린은 “그 전에 지금 솔지 언니가 없는 이유를 설명해달라”고 하자 멤버들은 “앨범 명을 말하면서 얘기하려고 했다”고 밝히며 EXID 특유의 비글미를 뽐냈다.

LE는 “‘이클립스’가 월식이라는 뜻인데, EXID가 잠시 4인조가 됐다. 솔지 언니가 건강상의 이유로 저희와 함께하지 못하고 있는데, 잠시 4인조로 살짝 가리지만 곧 풀문으로 돌아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미니 앨범 명의 뜻을 설명했다.

더해 하니는 “지금 앨범 소개가 다 나와 있는데, 마지막 수록곡 ‘벨벳’이 베일에 가려져 있다. 그 이유는 조만간…”이라고 말끝을 흐려 궁금증을 높였다.

EXID 멤버들은 “오늘 밤 12시에 티저 영상이 공개된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타이틀곡 ‘낮보다는 밤’을 한 소절씩 이어 부르고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며 라이브 방송을 마무리했다.

EXID는 오는 4월 10일 정오, 세 번째 미니앨범 ‘이클립스’로 돌아온다.

[사진 = 원더케이 페이스북 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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