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과장’ 남궁민과 준호가 한 팀이 됐다.

23일 밤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극본 박재범 연출 이재훈 최윤석) 18회가 방송됐다.

이날 김성룡(남궁민)은 서율(준호) 구하기에 성공했다. 돌아가던 중 김성룡은 “고맙지? 고맙고 미안하지?”라며 “고마우면 고맙다고 그래요”라고 말했다. 이에 서율은 쑥스러워 시큰둥해하며 “고맙다”는 말을 연발했다.

김성룡은 “이렇게 허망하게 자수하면 안 돼. 이사님이 다 뒤집어쓰면 회장님 좋은 일 시키는 거 아니냐”고 말했고, 서율은 “절대 허망하게 자수 안 해”라고 답했다.

“우리 이렇게 물러나면 안 된다”는 김성룡의 말에 서율은 “언제부터 너랑 내가 우리가 됐어?”라고 물었다. 김성룡은 “이사님이 좋아서 우리가 된 게 아니다”며 회장 때문에 서율이 감옥에 들어가면 안 돼서 그런 것이라 설명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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