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쓸이 이어 대포까지' LG 이형종, 송은범에게서 솔로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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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대전 최창환 기자] LG 트윈스 이형종이 매서운 타격감을 뽐냈다. 싹쓸이 2루타에 이어 솔로홈런까지 쏘아 올렸다.

이형종은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에 대타로 출장했다.

4회초 2사 만루서 김용의 대신 타석에 들어선 이형종은 싹쓸이 2루타를 터뜨려 LG에 5점차 리드를 안겼다.

이형종은 이어 LG가 7-1로 달아난 6회초에도 타점을 추가했다. 이형종은 1사 1루서 타석에 들어섰고, 상대투수는 송은범이었다.

1루 대주자 오상엽이 도루에 실패, 상황은 2사가 된 상황. 이형종은 볼카운트 3-2에서 송은범의 6구를 공략,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덕분에 LG는 8-1로 달아난 채 6회초를 마무리했다.

[이형종. 사진 = 대전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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