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마그너스, 크로스컨트리 15km 8위에 그쳐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크로스컨트리 간판’ 김마그너스(19)가 전날의 기세를 잇지 못했다.

김마그너스는 21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의 시라하타야마 오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 스키 크로스컨트리 남자 15㎞ 프리에서 43분35초5를 기록했다.

김마그너스는 전날 크로스컨트리 남자 1.4km 개인 스프린트 클래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2관왕 전망을 밝혔지만 이날은 1위 리나트 무킨(카자흐스탄)에 2분 이상 뒤지며 8위에 그쳤다.

함께 출전한 김민우(19·진부고)는 10위(44분24초5), 김은호(21·단국대)는 11위(45분3초8)에 올랐다.

김마그너스는 오는 23일 10㎞ 클래식에서 대회 2관왕에 재도전한다.

[김마그너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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