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9년만에 연말 시상식 출격 "방송사는 노코멘트"

[마이데일리 = 고양(경기도) 최지예 기자] 그룹 신화가 9년 만에 연말 음악 시상식에 출격한다.

신화는 18일 오후 4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1전시관 5홀에서 '2016 신화 라이브-언체인징'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신화는 9년 만에 연말 시상식 참석을 발표했다. 김동완은 "이번에 연말 시상식에 나가게 됐다"며 "지상파라는 것만 알려 드릴 수 있다"며 정확한 방송사 공지는 비밀에 부쳤다.

더불어 신화는 "저희 정규 13집 풀 앨범은 내년 1월 1일 밤 12시에 발매된다"며 "또는 1월 2일 0시에 발표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다가오는 새해에는 여러분과 더욱 가깝게 지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데뷔 18주년을 맞이한 신화는 정규 13집 '신화 13 언체인징 파트1 – 오렌지'(SHINWHA 13 UNCHANGING PART1 – ORANGE)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오렌지'를 비롯해 선공개곡 '아는 사이(She Said), '우리', '별' 등이 담겼다.

이번 신화 콘서트는 지난 2004년 이후 약 12년 만에 개최하는 겨울 콘서트로, 데뷔 이래 여전히 한결 같은 모습으로 팬들을 지키고 있다는 뜻을 담아 '언체인징'이란 슬로건을 내세웠다.

[사진 = 고양(경기도)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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