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독거아재 김준호, 후배들에 살림 맡겨 '폭소'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일상 모습을 전격 공개했다.

김준호는 최근 진행된 MBC '나 혼자 산다' 녹화에서 살림살이를 후배 정명훈에 의존하며 손이 많이 가는 살림 초보의 모습을 보였다.

해외에서 사업을 하는 부인으로 인해 얼마 전까지 후배 정명훈과 한집살이를 했던 김준호로 보일러 켜는 법을 몰라 정명훈에게 출장 봉사를 요청했다.

또 김준호는 정명훈에게 음식 포장까지 추가로 부탁했다. 정명훈은 "강남에서 (여의도로 가는데) 마포구 가는 길이 아니에요"라며 황당한 부탁에 실소를 했고, 이에 지지 않고 김준호는 황당한 부탁들을 이어가며 대리살림을 이어갔다.

김준호는 자신이 부른 유민상을 갑작스레 문전박대 하는가 하면, 후배 오나미부터 김승혜에게까지 도움을 받으며 짠내를 폭발시켰다.

9일 밤 11시 10분 방송.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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