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샵 해체 후 의료보험료 내기도 어려웠다" 생활고 고백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이지혜가 그룹 샵 해체 후의 생활고를 고백했다.

이지혜는 최근 진행된 JTBC 쩐(錢)국민 프로젝트 '슈퍼리치' 녹화 중 자신의 재정 상태를 낱낱이 공개해 전문가들에게 진단을 받았다.

그녀의 충격적인 재무 상태에 녹화 현장에 있던 출연진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개그맨 지상렬과 박수홍 등 출연진은 서로 앞 다투어 "밥을 사주겠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진단카메라 '쩐파라치'를 통해 이지혜의 일상도 공개됐다. 그녀는 부모님 집에 살며 옷과 스케줄 사이에 마시는 커피조차 지인과 협찬의 도움을 받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혜는 "샵 해체 후 방송을 쉬게 되었고, 의료보험료조차 내기 어려웠다"며 빚을 질 수 밖에 없던 숨겨진 사연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지혜의 재정상태가 공개될 '슈퍼리치'는 4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지혜.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