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아이언맨’ 로다주, TV드라마 감독으로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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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미국 TV드라마 ‘싱귤래리티(Singularity)’ 감독을 맡을 예정이라고 16일(현지시간) 엠파이어가 보도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부인 수잔과 함께 제작사 ‘팀 다우니’를 운영하고 있다. ‘싱귤래리티’는 팀 다우니와 소나 엔터테인먼트가 함께 협력하는 프로젝트다.

주인공은 1988년 ‘죠니 비 굿’에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호흡을 맞췄던 안소니 마이클 홀이 캐스팅됐다.

시리즈의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제목으로 유추하면 인간 의식과 인공 지능의 융합에 관한 SF 콘셉트를 다룰 것으로 보인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배우, 제작에 이어 이제 연출까지 자신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그는 내년 7월 ‘스파이더맨:홈커밍’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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