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리뷰] '캐리어' 최지우 변호사, 주진모 살인 누명 뒤집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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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차금주(최지우)가 사법시험에 합격하며 맹활약했다.

7일 밤 MBC 16부작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극본 권음미 연출 강대선 이재진) 12회가 방영됐다.

차금주는 고대하던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눈물을 쏟았다. 박혜주(전혜빈)는 언니에게 꽃과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함복거(주진모)는 서지아(김민지)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러 왔다가 잡힐 뻔했지만 최훈석(최태환)의 도움으로 간신히 도망칠 수 있었다.

2년의 시간이 흘렀다. 해외 도피 생활 중이던 함복거는 차금주의 사법연수원 수료식 날 꽃을 들고 돌연 나타났다. 기자들까지 불러 직접 자수한 것. 자신 때문에 차금주가 변호사가 되지 못하는 것을 걱정한 함복거의 결단이었다.

혜주는 함복거 사건의 결정적 증거를 눈치채고 금주를 만나려고 했다. 하지만 강 프로(박병은)가 이 사실을 알아챘고, 이동수(장현성)가 혜주를 막아섰다. 혜주는 좌절하고 금주 앞에서 울분을 토했다.

구지현(진경)에게 일이 생기며 차금주는 직접 변호사로 나서게 됐고, 캐리어를 끌고 당당한 각오를 다지며 법원에 들어섰다. 재판은 함복거와 차금주의 사적 관계에 CCTV까지 드러나는 등 복잡하게 돌아갔다. 그리고 이때 차금주가 '이물질 보고서'가 빠진 검찰의 오류를 끄집어내며 반격을 가하는 장면을 끝으로 12회가 마무리됐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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