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소을, 이런 딸 어디 없나요? 이범수 위해 아침 준비

시간2016-10-09 17:35:34 김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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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이범수의 딸 소을이 살림꾼 면모를 보였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캠핑을 간 이범수와 소을, 다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을은 어머니의 레시피에 자신의 감을 더해 오이냉국과 참치 주먹밥을 만들었다. 다을은 심부름을 하며 소을을 도왔다. 이후 소을은 잠을 자고 있는 아버지 이범수를 깨웠다.

이범수는 “소을이가 태어나 처음으로 만들어준 밥”이라며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반전이 존재했다. 오이냉국은 너무 매웠고 주먹밥은 너무 짰던 것. 그럼에도 이범수는 “잘 했어”라며 소을을 칭찬해줬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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