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가수 가인이 트레이드 마크인 외커풀 매력을 자랑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이하 '냉장고')에서는 가수 가인과 그룹 2PM 옥택연이 출연했다.

이날 김성주는 "가요계에 퍼포먼스를 책임지는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다"라며 가인과 옥택연을 소개했다.

이어 김성주는 미카엘에 "가인 씨를 계속 곁눈질하신다"라고 물었고, 미카엘은 "외국 사람들이 동양 사람 눈을 좋아한다"라며 가인의 눈을 칭찬했다.

이에 김성주는 가인에 "알고 있었냐"라고 물었고, 가인은 "알고 있다"라며 솔직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안정환은 "그래서 가인 씨는 해외에 나가면 선글라스를 안 쓴다더라"라고 전했고, 가인은 "(외국 분들이) 매력적으로 생각해주신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김성주는 가인에 "어느 나라 사람이 제일 좋아하냐"라고 물었고, 미카엘은 "불가리아 사람들이 좋아한다"라며 호감을 표시했다.

한편 김성주는 가인에 "이번 앨범 준비를 많이 했다더라. 감정 표현을 위해 우산을 사용한다던데"라고 물었고, 가인은 "'카니발'이라는 곡이다. '불꽃같이 사라져'라는 가사가 있다. 불꽃같은 느낌을 내기 위해 우산을 사용한다"라고 답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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