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소녀, 너를 응원해’ 무한긍정 에너지로 1만 관객 돌파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지금, 만나러 갑니다’ ‘눈물이 주룩주룩’ 도이 노부히로 감독의 신작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가 개봉 5일 차인 지난 25일 1만 관객을 돌파했다.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는 사고뭉치 문제아 사야카가 포기를 모르는 초긍정 인생 멘토 츠보타 선생을 만나 불가능한 미래를 향해 겁 없는 도전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개봉 5일 차를 맞은 지난 25일 관객 1만 1,034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9/26(일) 오전 12시 기준)을 돌파하며, ‘밀정’ ‘매그니피센트 7’ 등 대작들 속에서 선전을 거뒀다.

현재 일본 최고의 라이징스타로 떠오른 아리무라 카스미가 미워할 수 없는 사고뭉치 문제아 사야카 역을 맡아 180도 이미지 변신에 성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재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와 ‘아이 엠 어 히어로’ 2편의 주연작품으로 동시에 한국 팬들과 만나고 있는 아리무라 카스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트위터를 통해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의 한국판 메인 포스터를 직접 인증, 감사 인사를 전했다.

“취업 준비로 요즘 너무 힘들었는데 영화보고 큰 힘을 얻을 수 있었어요(네이버 soom****)”, “사야카를 향한 넌 안 될 거라는 말이 꼭 저에게 하는 말인 것 같아 펑펑 울면서 봤네요. 많이 불안하지만 어떤 일이든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뛰어들어 보려구요. 모두 힘내요!(네이버 dltj****)”, “삶이 힘들고 외로울 때 이 영화를 추천합니다(네이버 ange****)” 등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사진 제공 = 글뫼]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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