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미스터 블랙' 22일부터 中 러스TV서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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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인기 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중국에서 방영을 시작했다.

이진욱(35), 문채원(29), 김강우(37) 주연의 인기 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Goodbye Mr. Black)'이 지난 22일 중국 인터넷 텔레비전 러스(樂視. LE tv)를 통해 첫방송을 시작했다고 훙왕(紅網) 등 현지 매체가 23일 보도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지난 22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전 11시에 독점 방송으로 현지 시청자들과 만나게 되며 감성적인 한 남성의 복수와 사랑 이야기를 섬세하게 잘 그려낸 이 드라마가 MBC에서 방영될 때부터 중국 현지 드라마팬들이 높은 관심을 갖고 방영 성사 여부를 지켜봐왔다고 현지 매체가 설명했다.

아울러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국내 방영기간이 일부 겹쳤음에도 당시 "이진욱과 문채영의 완벽한 연기력과 결합으로 첫회부터 눈을 뗄 수 없었다"는 등 아주 많은 호평을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시청자들로부터 얻으면서 크게 사랑받았던 훌륭한 작품이라고 덧붙여 보도했다.

현지 매체는 이진욱, 문채원 등의 연기와 수상 경력 등을 상세히 소개해 보도하기도 했으며 이 드라마가 중국에서도 마찬가지로 많은 한국 드라마 팬들을 끌어 모으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사진 = '굿바이 미스터 블랙' 방영 홍보 포스터(러스TV)]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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