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Mnet '언프리티 랩스타3'가 역대 시즌 통틀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9일 밤 11시 방송된 '언프리티 랩스타3' 4회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2.1%, 최고 2.4%를 기록해 시즌3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역대 시즌 통틀어 최고 시청률. 또 프로그램의 주요 타깃인 1534 남녀 시청층에서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이번 '1대 1 디스배틀'에 대한 뜨거운 호응은 선공개된 영상들의 조회수가 200만에 육박하는 것으로 예견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역대 시즌 사상 가장 살벌한 디스배틀이 펼쳐졌다. 11인 래퍼들은 영구탈락을 피하고, 쿠시 프로듀서의 트랙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했다.

제작진은 "개성 강한 두 래퍼 전소연, 나다와 '믿고 듣는 히트곡 제조기' 쿠시가 만나 트렌디한 곡이 탄생했다. 신곡 '무서워'는 전소연과 나다 특유의 신선한 래핑과 귀에 박히는 감각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진 중독성 강한 곡"이라고 말했다. 세 번째 트랙 '무서워'는 방송 직후 음원이 공개되자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Mnet '언프리티 랩스타3' 5회에서는 데스매치에서 맞붙은 쿨키드와 유나킴이 두 번째 영구탈락을 피하기 위한 필사의 배틀을 이어간다. 지난 시즌1, 2 MC이자 최고의 프로듀서 산이가 네 번째 트랙을 프로듀싱하는 가운데 '언프리티3' 여자 래퍼들과 '쇼미더머니5' 남자 래퍼들이 경쟁하는 빅매치가 성사될 예정이다. 오는 26일 밤 11시 방송.

['언프리티 랩스타3' 4회. 사진 = 엠넷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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