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가 롱런하는 가운데 음원차트는 춘추전국시대다.

2일 오전 7시 기준 음악사이트 멜론, 네이버뮤직 음원차트 정상에는 원더걸스 싱글 '와이 쏘 론리'(Why so lonely)가 올랐다. 지난달 5일 공개 이후 약 한달 째 왕좌를 수성 중이다. '와이 쏘 론리'는 원더걸스가 처음 시도하는 레게팝 장르의 곡으로, 멤버 선미, 혜림, 작곡가 홍지상이 함께 작곡했으며 유빈, 선미, 혜림이 작사했다.

1일 0시 공개된 가수 현아의 미니 5집 '어썸' 타이틀곡 '어때?'가 소리바다, 벅스에 이름을 올렸다. '어때?'는 색소폰과 베이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트랩 장르로 당당한 현아의 정체성이 잘 드러난 곡이다. 이날 오전 공개된 그룹 2PM 준케이와 가수 백아연이 입을 맞춘 '가지마'가 엠넷, 올레뮤직 1위로 진입했다.

주목할 점은 지난 5월 27일 발매된 보컬그룹 어반자카파 타이틀곡 '널 사랑하지 않아'가 지니 정상으로 역주행 했다. 또, 걸그룹 트와이스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치어업'(Cheer Up)이 몽키3에서 1위다.

[걸그룹 원더걸스, 보컬그룹 어반자카파, 걸그룹 트와이스(위부터).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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